Covid-19 팬데믹 이후의 대한민국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

이 글을 읽고 부동산 폭락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뿐만 아니라 미국의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도 말 그대로 박살 나고 있습니다. 세계는 팬데믹을 경험하고 있고 주식시장은 패닉 상태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염의 두려움 때문에 집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거래량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강남 아파트는 5억이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금융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지, 부동산 폭락의 시기가 온 것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참고 기사]

코로나 19에 수억 내린 급매물 '속속'...'강남불패' 무너지나?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7_0000959299&cID=13001&pID=13000

"마스크 써도 집 안 보여줘"… 부동산 거래도 확 줄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314370210084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전문가들의 예측도 빗나갈 때가 많습니다. 소위 전문가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을 보면 그들도 잘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홍춘욱 박사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이럴 땐 과거 데이터를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 데이터 또한 정답이라 말할 순 없습니다. 시대에 따라 맥락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유경제체제가 유지되는 한 과거 데이터는 충분히 참고할만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과거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의 부동산 가격 변화를 살펴 보겠습니다. 그리고 과거 전염병이 창궐할 때 부동산 가격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주식 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도 살펴 보겠습니다.

 

 

1. 금융위기 발생시 부동산 가격 변화

KB부동산 전국과 서울의 시세입니다. 세계적인 금융 위기였던 블랙먼데이, 닷컴 버블, 리먼사태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IMF 때만 타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하락 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금융 위기 때는 부동산이 안전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시 부동산 가격 변화

세계적인 전염병이 돌 때도 부동산은 안전자산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가 발생한 해에 부동산은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염병도 부동산의 상승은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3. 금융위기 발생시 주식 가격의 변화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주식 시장은 즉각 반응합니다. 아래는 코스피 지수이며 IMF, 닷컴 버블, 리먼사태 때마다 주식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하락의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2020년에만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어 실물 경제에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억할 것은 하락이 있은 뒤 언제나 상승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의 강한 전염성으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불안감에 떨 필요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언제나 안전자산이었고, 주식이 하락한 이후엔 언제나 더 큰 상승이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금융위기로 증명된 참에 가까운 명제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마음이 조금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