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처음 하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무슨 공부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투자 방법이 있는지,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점에 가서 아무 책이나 골라 30권 정도를 읽는 것입니다. 30권 정도를 읽고 나면 생소하던 용어들이 익숙해지고 단편적인 정보의 조각들이 머릿속에 떠돌아다니는 상태가 됩니다. 이후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질문을 통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한다면 독립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부한 사람들은 자신감 있게 투자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 30권의 책은 각 저자의 투자 인생이 녹아있습니다. 한 권 한 권을 읽을 때마다 그들의 투자를 간접 경험하고 지식을 축적하게 됩니다. 직접 투자를 한 건도 하지 않았지만 수십 년의 투자 내공을 가지게 됩니다. 강의를 통한 현직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책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책을 추천받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가리지 말고 손에 집히는 것부터 읽어 보라는 것입니다. 그중에는 좋은 책도 있고 좋지 않은 책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보다 보면 좋은 내용을 골라내는 능력도 기를 수 있고, 다양한 투자 방법을 접하면서 시야도 넓힐 수 있습니다. 좋은 책 30권이 아닌 손에 잡히는 책 30권이면 투자를 시작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0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책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며, 바빠서 시간을 내기도 어렵습니다. 부동산 용어는 너무 생소해서 좀처럼 페이지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다행인 것은 부동산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생소한 용어가 점점 익숙해지고,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은 책 수가 늘어날 때마다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10권 정도를 읽고 나니 익숙해져 일주일에 2권씩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책으로 충분히 공부하고 고민했던 사람들은 오프라인 강의로 강사와 소통하며 궁금한 부분을 메워 나가시면 됩니다. 강의를 통해 지식의 조각들이 퍼즐 맞춰지듯 합해져 완전히 자기 것이 됩니다. 가급적이면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강사의 소규모 오프라인 강의에 가면 좋겠습니다. 소규모로 진행하기 때문에 질문을 충분히 할 수 있고, 강사의 적극성이 클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 팁을 드리자면 부동산 투자를 다루고 있는 유튜버와 블로거를 구독, 팔로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멘토나 코치를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연결의 시대 입니다.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멘토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꾸준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 성장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인생의 큰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딱 30권의 책만 읽으면 됩니다. 처음에만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을 뿐 점점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오프라인 강의를 하나 듣고 충분히 질문했다면 투자자로서 자립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를 진행하면서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를 잘 이용해서 대가들과 소통한다면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힘을 내세요 파이팅!!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갱노노 어플을 이용한 포항 남구 부동산 투자 지역 분석 사례 (0) | 2020.04.26 |
|---|---|
| 호갱노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포항 부동산 투자 지역 분석 하는 방법 (효자동, 대잠동, 지곡동, 이동) (0) | 2020.04.25 |
| 부동산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정보, 투자하기 좋은 지역 (0) | 2020.04.19 |
| 지역별 인구수 정보로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지역 선정하기 (3) | 2020.04.15 |
|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한 개인연금펀드 계좌 운용법 (0) | 2020.04.05 |
